나이키 신발 추천 'P-6000' '드롭타입'
안녕하세요. 뻔FUN한 스타일입니다.
얼마전 강남역을 돌아다니다가 나이키 매장에서 눈에 뜨이는 신발들이 있었는데요. 이뻐서 바로 사진까지 찍어버렸네요.
바로 이 친구들입니다.
이쁘고 저렴하며 구하기 쉽다는 장점까지 있어 순간 살지 말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.
그러던 찰나, 나이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폭 할인을 진행했던 겁니다. 그렇게 두 켤레 무려 97,000원에 고민 없이 Flex 해버렸네요.
현재, 할인은 끝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성비 신발임에는 분명하기에 오늘 이 두 신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왼쪽 / 나이키 P-6000 (회검형) 정가 119,000원
But, 색상 별로 재 각각 할인 중
오른쪽 / 나이키 DROP-TYPE (검흰) 정가 99,000원
But, 검흰은 할인해서 62,300원
두 신발 모두 컬러가 다양합니다.
개인적인 생각이지만 P-6000의 경우, 아무리 2020년도 트렌드 중 하나가 '레트로'라 할 지라도 컬러 선택을 잘못하면 싼티가 좀 난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특별한 포인트가 없거나 레드나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보다 형광이 섞여 들어간 것이 제일 이쁜 것 같아서, 저는 형광을 선택했습니다. (개인 취향입니다.)
말은 이렇게 해도 어떤 컬러든 주어만 진다면, 저는 다 신을 겁니다. 그만큼 충분히 이쁘다고 여겨지네요.
요즘 P-6000과 흡사한 뉴발란스 MR530도 많이 신던데, 확실히 레트로 무드가 대세이긴 대세인가 봅니다.
깔끔한 반바지 하나 입고 이 신발 신어주면 봄 여름 끝.
쿠셔닝이 나름 좋아서 한 3cm 정도 키 높이 효과 있습니다. 사이즈는 반 사이즈 업 추천드려요. 꽉 끈이 이쁘다고 생각하기에.
(처음 신어보는 신발이라 정사이즈 주문했는데 후회 중..)
DROP-TYPE의 경우, 반스나 컨버스 몇몇 제품들처럼 단화로 나왔기에 쿠셔닝은 별로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편해요. 발에 감기는 느낌이랄까요.
배우 류준열 님도 다른 컬러로 이 친구를 신었는데 역시 이쁘네요.
혓바닥이 나이키&오프 화이트 프레스토를 연상시킵니다. 도톰한 스펀지로 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길고 촉감이 좋아요.
신발 쉐입 자체가 길어 보이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반바지와 입더라도 류준열 님처럼 긴 양말과 함께 신어주면 더 이쁜 것 같습니다.
사이즈는 정 사이즈 추천드리며 발 볼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두 신발 모두 봄, 여름에 신기 좋은 신발이지만 사실 어느 계절에 신어도 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.
가격 대비 충분히 구하기 쉽고 이쁜 신발이니 모두들 고민 없이 Flex 하세요!
이상 뻔FUN한 스타일이었습니다.
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.